사(4)람이 이(2)어지는 영(0)등포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4월의 Move-Month는?
4월 20일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입니다.
모두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위한 실천의 달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이어지는 공연
"우리 모두 문화를 즐기고 누릴 기회와 환경을 가져야 한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4월을 "모두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위한 실천행동의 달 무브먼스(Move-Month)"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 교육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장애인권 중 "문화여가를 누릴 권리"를 주제로
인권교육과 문화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 관장님께서는
"모든 사람은 존엄하고 존귀하다"는 인삿말로
장애의 유무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국가인권위원회 장애분야 위촉 인권강사 조정일 선생님께서
인권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 인권향유자로서 요구할 수 있는 사회권
우화를 통해 보는 "장애"의 변화된 정의와 개념, 장애를 둘러싼 환경과 이슈, 문화여가를 누릴 권리 등
복합적인 장애인권 핵심 개념을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셨습니다.
인권교육에 참여한 교육 참여자는 교육의 내용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이고 참여자 간 공감대를 나누기도 하셨습니다.
교육의 끝에는 교육 참여자께서 이러한 날카로운 질문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장애에 대한 차별이 왜 생기는 줄 아십니까?"
이에 대한 답변으로 강사님께서는
장애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하는 제도, 정책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
사회적으로 잘못 형성된 고정관념, 편견과 이를 걸러내지 못하고 그대로 학습해
상대방을 배제, 제한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지는 현상 등
장애 차별을 둘러싼 복합적인 원인과 구조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문화여가를 누릴 권리가 주제였던만큼 문화여가 공연을 직접 관람함으로써
"직접 느껴보는 인권"이 되길 바라며 트로트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인권향유를 위해
장애 당사자와 함께 환경의 변화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 제안,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인권생태계팀 070-5202-0580~0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