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텐 자연스럽게 당연한 일인데 누군가에겐 힘든 일이 있잖아요. 

나는 쉽게 물건을 사고, 공연을 보고, 영화도 보고,

공원도 가고, 화장실도 가는데

누군가는 그게 어려운 일이거든요. 

예를 들어볼까요?

아주 어린아이, 나이 많은 어르신,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눈으로 보는 게 어려운 사람들,

휠체어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이 있죠.

그럼 ‘누구나’가 아닌 세상이잖아요.

그들만의 세상이 아닌, 누구나의 세상을 위한 운동이 배리어프리 운동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장벽이요.

시간 장벽, 공간 장벽 모두를 없애서

진정한 ‘누구나’를 위한 모두의 세상을 만드는겁니다. 

우리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인권생태계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