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끝자락인 26일, 목요일 오후!

서로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는 탈시설 당사자 자조 모임 '벗바리'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모여 점심을 같이 먹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조정하기도 하면서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랫만에 모임에 나온 벗바리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벗바리, 

모두 다 서로를 환대하고 일상을 나누던 모임 시간이었답니다. 

회의라고 하면 딱딱하고 지루함이 연상되지만 벗바리 모임의 회의는 즐겁답니다. 

우리가 결정하고, 우리가 선택하고, 우리가 행동하는 모임 운영과 활동이니까요. 

2시간 넘게 5월과 6월 모임 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했습니다. 

5월은 '하늘 공원'에 가서  편의시설과 접근성 모니터링과 산책을 하고

6월은 '강릉'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가기로 했습니다. 

또 온라인에서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월 모임에 온 벗바리들은 이런 소감을 남겼습니다. 

화기애애한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벗바리 모임이 꾸준하게 성장해서 최고의 모임으로 거듭나서 회원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한 분 한 분이 모두 소중한 동료인 만큼 더욱 건강하시고 쭈욱~~함께 합시다!

벗바리 모임은 앞으로도 이렇게 쭈욱~ 진행될겁니다. 5월 모임 후기에서 또 만나요! 안뇽! 

문의: 인권생태계팀(070-5202-0580~0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