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청년으로 잇는 청년 고립가구 지원사업 '청년 Knock!'의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청년 Knock'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청년 자원봉사단 '온도'와 함께 진행되는 청년 고립가구 지원 프로젝트 입니다.
지난 5월 17일 금요일, 총 8명의 단원이 함께하여 '청년 Knock'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는데요,
활동 참여에 앞서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를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고립'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고립가구의 정의, 고립의 판단 기준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요,
고립에 대해 쉽게 정의할 때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 vs '없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고립가구는 1인가구와의 연관성도 무척 높습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가구 세대 비율은 전체가구의 34.5%로 우리나라의 가구형태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 가구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건데요, 그 중에서도 연령별로 나뉠 때 20대가 19%의 비중으로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70세 이상의 노년층 보다도 청년 1인가구가 더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 청년들의 여가생활은 동영상 콘텐츠 시청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투브, 각종 OTT의 출현으로 집에서 나오지 않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청년들이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사회적 단절 및 고립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청년 고립문제가 심화되며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는 청년들의 고립문제를 담은 '나혼자 쓰레기집에서 산다'를 방영하기도 하였습니다.
각각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스스로 고립되며 쓰레기가 가득 차있는 집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이 조명되었는데요,
우리사회 청년 고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고립가구 문제 고도화에 따라 공공과 민간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도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고립가구 발굴 프로젝트 '청년 Knock'의 계획까지!
청년 자원봉사단 '온도'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우리가 기대하는 바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청년 자원봉사단 '온도' + 고립가구 지원사업 = 청년 Knock !
앞으로의 활동들도 모두 기대해주세요 ~ !!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연락을 기다립니다.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맞춤형통합지원팀 박채은 (070-5202-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