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 12명의 장애인 당사자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날은 바로 ‘새내기 인권단’의 세 번째 모임이 있는 날!
‘새내기 인권단’은, ‘2018 장애인권 플랫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도로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매달 두 번 여는 모임입니다.
오랜 시간 자립생활을 해 온 ‘선배 인권단’과 막 자립을 시작한 ‘새내기 인권단’이 모여
서로의 멘토, 멘티가 되어 함께 소통하는 시간.
이번 주에는 각자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적어보고, 서로의 장점을 찾아서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분들은 남을 칭찬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게 더 어렵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셨는데요,
그 모습 그대로도 반짝반짝 빛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로 함께 성장할 새내기 인권단,
이 분들이 선배 인권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