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 가족지원팀에서는
민관협력을 토대로 지역사회 내 통합사례관리의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와 협력하여 ‘민관 통합사례관리 촉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발달장애인 마을 안 함께살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사례관리 개입을 위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 사례관리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전모임 이후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25일(목),
인권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공유하면서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영화를 통한 발달장애인 인권강화 교육'을
우리 복지관 인권생태계팀 정다운 팀장님께서 진행 해 주셨습니다.
영등포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에 사례관리 담당 주무관님과 통합사례관리사 주무관님,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 등 15명이 함께 했으며,
먼저 불행과 불평등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알아보고,
발달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제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작년 ‘다르거나 같거나 나나 인권페스티벌’에서 상영한 인권영화 3편을 관람하고
인권영화를 본 소감과 생각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이번 인권강화 교육을 통해
촉진사업의 첫 기획 프로그램으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자발적 참여 동기를 강화하고
구‧동 사례관리 주무관님과 통합사례관리사의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인권 감수성을 높이며
협력관계에 있는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간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