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에 시작한 휠더월드가 벌써 올해 7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동그라미가 굴러갈 수 있는 곳은 장애인, 휠체어, 노인, 유모차 등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임을 알리고

장애인 편의시설 및 차별 환경의 개선 필요성 공감을 취지로 시작해서

매년 세부 주제를 정해 사회, 환경적인 구조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행사로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 한달을 장애차별철폐를 위한 움직임의 달로 잡고

당사자 직접 참여가 중심이 되어 인식개선을 진행하는 <무브먼스> 행사와 함께 <휠더월드>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사람다운 삶! 지역에서 함께! 우리 모두의 약속 CRPD’를 슬로건으로 하여 

UN CRPD 즉, 장애인권리협약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권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맞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섞어서 최소 규모를 넘기지 않고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소규모지역참여형과 온라인 공모로 참여 형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소규모지역참여형으로는 문화예술권리에 대해 알고 문화예술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그리고 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도록 퍼즐 및 체험을 진행하는 방문챌린지,

마지막으로 휠체어키트를 조립해보고 휠더월드 4행시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의 권리에 대해 모두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원데이클래스는 총 6개의 마을공방에서 16개 클래스가 진행되었고

방문챌린지 4개의 연대기관과 연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접수된 휠체어키트만들기 인증사진과 휠더월드 4행시의 내용도 함께 공유드리니

위의 카드뉴스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 휠더월드 4행시

- 휠 휠체어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더 더많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월 월드(세상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드 드림스컴트루!!(꿈은 이루어 진다)

- 휠 휠더월드가 벌써 7회라니! 더 더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든 일상에서 장애인의권리가 보장되는 드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장애물 없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 휠 휠처럼 둥글둥글 서로 도우면서 살면 더 더불어 행복도 배가 되니 월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즐겁지 아니한가! 드 드라마틱한 인생이거늘~~

- 휠 휠체어로 이동할 때에는 여러 장애물 때문에 더 더디게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월 월요일 출근길이라면 눈치가 더 보이고요. 드 드라마처럼 사람들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