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도 새로운 짝꿍이 매칭되었습니다. 그렇게 세 짝꿍이 3월의 시민옹호 활동을 함께하였습니다 ^^
첫번째 짝꿍은 벌써 8개월 주 1~2회 함께 만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새로 진학한 고등학교 일상에 대해 나누고 고민상담하였습니다.
하고싶은 활동을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내용을 함께 계획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오래 만날수록 서로 지켜야 하는 약속도 하나씩 생겨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규칙을 함께 만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함께 만든 약속을 잘 지켜나가며 즐겁게 활동할 모습이 기대됩니다 ^^
두번째 짝꿍도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주 1회 꾸준히 만나고 있는 짝꿍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서로 배려하여 오래 머물지는 못하지만 매번 만날때마다 서로의 얼굴을 보며 반갑습니다.
하루빨리 마스크도 벗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세번째 짝꿍은 목욕활동을 통해 옷 관리부터 몸 관리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청소년인 당사자가 스스로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서로 낯설지만 자주 만나며 다른 활동도 같이 해보게 되면 좋겠습니다.
*
시민옹호인을 통해 살고 있는 마을과 연결됩니다.
잘 하지 못했던 것을 연습하며 할 수 있는 법을 알게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잘 해왔던 것을 시민옹호인에게 알려주어 나누기도 합니다.
*
시민옹호인과 장애주민의 1대1 매칭활동은 필요에 따라 상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월의 옹호활동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