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시민옹호활동 알려드립니다 ^^

이번달 새로운 짝꿍도 함께 만났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장애주민 이OO님이 포옹이와 짝꿍이 되었습니다.

가족 안에서의 끈끈한 관계를 넘어서 조금 더 관계를 넓히고

또 가족 외에도 의지할 수 있는 친구, 이웃을 만들기 위해 

외부활동도 함께하고 일상생활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관계가 되어줄 포옹이가 함께했습니다.

첫 활동으로 이OO님이 가장 좋아하는 '카페(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에 함께 방문해서 

대화카드게임과 여러 분야에 대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남 뿐 아니라 수시로 서로가 생각날 때 전화로도 일상을 나누기도 하며 

그렇게 조금씩, 서로에게 지역에서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다른 짝꿍들도 꾸준히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네 지역상점 이용하기, 또래와의 일상나눔 및 진로상담, 반찬배달과 안부확인 ...

한 짝꿍의 경우, 필요로 하는 활동의 내용이 변화되어 

서로 충분한 논의를 통해 활동계획을 다시 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장 일상에서 밀접하게 갖고있는 스마트폰이지만 키패드를 치는 것 외에 

사진 등의 첨부파일을 보낸다거나, 어플을 활용하는 등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옹호인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평소 장애청소년 손OO님이 관심이 많았던 스마트기기 관련 활동이었기 때문에 

활동 시작할 때 눈이 반짝이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 

앞으로 활용능력이 더욱 커질 것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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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옹호인을 통해 살고 있는 마을과 연결됩니다.

잘 하지 못했던 것을 연습하며 할 수 있는 법을 알게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잘 해왔던 것을 시민옹호인에게 알려주어 나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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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옹호인과 장애주민의 1대1 매칭활동은 필요에 따라 상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6월의 옹호활동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