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영등포방송] 연말을 맞이하여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위한 감사의 밤’행사가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20명이 참여하였으며, 기념식 및 행복나눔(만두빚기), 사랑 더하기(문화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복지관과 함게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이날 표창은 자원봉사자 10명(김성식, 김예지, 노옥채, 안병준, 안진혁, 어광선, 유시승, 이만승, 이창희, 정순자), 후원자 4명(공성모, 김학기, 손정운, 임경랑), 자원봉사단체 5곳(나눔이웃 효천회, 남서울대 노인복지학과 봉사동아리 Let’s be, 성신여대 메이크업 디자인학과, 영등포동 나눔이웃, 해군재경근무지원대대), 후원단체 2곳(네네치킨 당산점,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 등 총 21팀의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됐다.

1부 행복나눔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12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와 복지관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총 2,000개의 만두를 빚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빚은 만두는 지역사회 장애인 50명에게 배분됐다.

2부 사랑 더하기에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주고 나눔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격려하기 위해 한마음선원 소리향기팀의 기타연주와, 복지관 사회복무요원의 성악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신입직원들의 귀여운 댄스공연 및 이용자의 하모니카 연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용권 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고맙고, 여러분 자신의 가진 모든 것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무엇보다 명품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