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복, 2016년 미싱의 날개를 달다! 보리공방 작품전시회 개최
| ▲2016년 봉제기술훈련 상품디자인과정 진행 |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관하는 ‘보리공방 작품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메트로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진행된다.
보리공방은 취업 취약계층인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종 훈련 봉제기술훈련을 진행하고, 생산품 판매를 통한 소득 창출 및 유사 직종으로의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의‘2016년 NGO 및 복지단체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직업인으로서의 재도약을 위한 전문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봉제기술훈련은 3월부터 11월까지 기초과정, 심화과정, 상품디자인과정, 양재과정, 양복대회과정, 홈패션자격증과정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봉제물품을 제작하였으며, 보다 전문적인 봉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고급 과정, 훈련 참여자 간 친목도모를 위한 야유회, 봉제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2016년 봉제기술훈련의 결실로 서울시 메트로 9호선 국회의사당 내 공간을 활용하여 훈련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봉제물품을 전시하고, 본 사업에 대한 홍보 및 비장애인 대상 장애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작품전시회가 진행된다.
본 봉제기술훈련은 수료 후 생산품 제작 및 판매를 통한 가계 소득 창출과 봉제 산업체로의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재가 장애인의 직업 기술 숙련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제기술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니, 봉제기술훈련에 관심이 있는 재가 장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www.ydp-welfare.or.kr) 직업지원팀(02-3667-7979)으로 하면된다.
복지연합신문 / 조시훈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