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29일 300여 명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9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해 함께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본관 대강당, 소강당, 식당 및 정문 앞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점심나눔, 코레일유통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다양한 이벤트 부스 및 문화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코레일유통, 해군재경근무지원대대, 국민연금 YDP자원봉사단,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내봉사자를 포함해 총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에서는 코레일유통 직원들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이 함께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또한, 문화공연(영스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1년간의 결실을 담은 풍물, 민요, 댄스, 하모니카 등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서로 간 축하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개관기념행사에 참여한 이용자 김모씨는 이벤트부터 문화행사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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