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영등포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 통해 범죄 피해 장애인의 지역자립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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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구소와 영등포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아래
연구소)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과 장애인 인권증진을 골자로 한다.
두 기관은 20일, △학대피해장애인의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 협력, △학대피해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및 모델개발,
△장애인 학대 및 인권침해에 대한 자문, △장애인권익옹호를 위한 지식과 경험의 교환 등 상호 교류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시설 및 지역사회에서 벌어지는 장애인 대상 노동력 착취 등의 각종 학대범죄 피해자에 대한 회복과 사회통합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동운 연구소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장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와 학대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정작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지 못해 학대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장애인 권익 옹호에 전문성을 가진 연구소와 지역사회 기반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에 강점을 가진 복지관이 함께 힘을 합한다면 학대 범죄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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