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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제53회 미래복지포럼 개최
17-04-23 19:24 689회 0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제53회 미래복지포럼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지난 7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에서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장애등급제 및 부양의무제 폐지’를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는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대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일괄적인 잣대로 판가름하고 획일적인 지원을 하는 장애등급제 폐지와 장애인의 욕구가 반영된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장애인의 권리보장에 적극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빈곤사회연대 김윤영 사무국장은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1호 과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대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현황과 사례로 본 문제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현실을 반영한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빈곤의 대물림을 양산하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한 제53회 미래복지포럼 전경.

포럼에 앞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함결 스님은 “가장 먼저 변화해야 하는 것은 장애인을 사회적으로 불리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이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우리 모두가 차별에 맞서 평등한 사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불교사회복지 실천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장순욱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포럼은 장애인권리보장을 위한 사회복지 역할을 모색하고, 장애인의 욕구에 기반을 둔 서비스 체계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며 “공공부문과 민간분야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두 분의 목소리를 통해 장애인복지의 현실을 이해하고, 실천전략을 고민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누구도 차별 받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세계일보 / 권정환 기자  knuckles1205@segye.com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4/13/20170413002566.html?OutUrl=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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