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직업재활 네트워크 유관기관 도둠이 장애인에게 취업 및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과 누리홀에서 ‘2017년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한국신장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 주관해 진행한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경비직, 미화직, 콜센터 상담직, 식기세척직,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웹디자인직 등 다양한 업체 30여개 업체와 2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구직상담에서 취업 후 적응지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취업박람회 당일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사업1팀(☎02-2678-32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