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영등포, 휠더월드 사업에 800만원 출연
| ▲ 이용선 마사회영등포지사장(왼쪽)이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 | ||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의 제3회 장애물 없는 세상 만들기 사업 지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가 지난 12일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제3회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Wheel The World)’ 사업을 위해 기부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휠더월드 사업은 2015년 당산공원에서 열린 1회 대회와 2016년 문래공원에서 열린 2회에 이어 이번에 개최할 3회 대회는 축제형식의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 분위기를 제고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금년 3회 대회는 2017년 9월 선유초등학교 중심 마을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영등포구 관내 1만 5000여 등록 장애인이 인권침해나 학대, 차별 등이 없이 자립할 수 있는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고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인식 개선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1회 때부터 동 사업에 참여해 매년 기부금을 지원해 왔다.
전달식에서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정운하 부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일을 돕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뉴스천지 / 김현진 기자 | yykim@newscj.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