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이 9월 8일 오전 11시 문래공원에서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Wheel The World)'를 개최한다.
올해 제4회를 맞는 휠더월드는 장애 뿐 아니라 전체 인권에 대한 주제로 진행돼 인권에 관심 있는 마을주민과 단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은 축하인사 및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난타, 치어리딩, 댄스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인권을 기반으로 한 30여개의 부스는 즐겨보자, 만들어보자, 동참하자, 구경해보자의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는 모든 부스는 무료이며 참여 후 스템프를 찍어 안내부스로 가져오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아볼 수 있다.
본 행사는 영등포구의 지원과 코레일유통, 한국마사회영등포지사, 국민연금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당사자·부모·마을 단체 및 서울시보조기기센터 등의 관계기관들이 협력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함께 인권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02-3667-7979) 또는 인권생태계팀의 직통 전화번호(070-4757-7050)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