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이 10월 26, 27일 이틀 동안 TCC아트센터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에서 ‘2018년 나나 인권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나나인권페스티벌’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이주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각자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내는 자리이다.
먼저 10월 26일에는 TCC아트센터(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43 지하1층)에서 샌드아트로 담아낸 인권이야기와 당사자와 가족, 이주민의 발언, 역할극으로 풀어낸 토크 콘서트와 개막공연, 영등포에 위치한 주관 단체가 직접 제작한 인권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12길 13 지하 1층)에서 초청 인권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어 장애인 당사자, 영등포 청소년, 이주민이 참여하는 폐막공연과 꿈이룸학교(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4가 32-6)에서 진행되는 연극으로 1회 ‘나나 인권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한편 ‘나나인권페스티벌’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꿈더하기지원센터,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AMC Factory)가 공동주관하고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며 영등포구청,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다운복지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인권페스티벌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