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 봉제물품 전시 및 장애인식개선

2014년 11월 24일 ~ 28일까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현장중심 봉제기술교육을 통합 재가장애인 직업역량강화 및 자립지원사업 – 미싱의 날개를 달다! 보리공방’사업으로 완성된 봉제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봉제기술훈련을 통해 완성된 작품전시를 통하여 장애인식개선과 함께 장애인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장 김수진은‘취업취약계층인 재가장애인들이 힘들지만 열정을 다해 작품전시회를 준비하였다.’며 전시회에 대한 인사말을 열어주었다.

이날 보리공방 전시회에 참여한 재가장애인 ooo(지체장애)씨는‘사람들이 내가 만든 제품을 감상하고 칭찬해주었을때,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보리공방은 2014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장애인복지계정)의 단체기금공모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 재가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봉제전문기술훈련 및 자조모임 역량강화를 통하여, 노동시장 경쟁력 확보 및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한다.

봉제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하여 노동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홍보물 및 전시회를 통하여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개인역량강화에 이바지를 하고 있다.또한 장애인 자조모임 역량강화로 사회적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비장애인 ․ 장애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www.ydp-welfare.or.kr , 02)3667-7979 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IPN뉴스 이 양 임 기자  ip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