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선별진료소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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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6일 영등포구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5곳(영등포구 보건소,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성애의료재단성애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을 직접 방문해 ‘시각지원판’과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배포, 안내했다.ⓒ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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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6일 영등포구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5곳(영등포구 보건소,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성애의료재단성애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을 직접 방문해 ‘시각지원판’과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배포, 안내했다.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의 한 종류로 장애인과 외국인, 노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검사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은 비장애인 진료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의료진들과 의심환자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림막이 있어서 상대방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정확한 진료와 의료진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그림판은 언어치료 AAC 센터인 ‘사람과 소통’에서 연구, 개발했고 영등포구청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협업해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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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