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탁 트인 영등포구, 소통마을 조성사업 본격추진 |
김구철기자 kckim@munhwa.com |
서울 영등포구는 관내 장애인들의 의사소통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탁트인 AAC 소통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AAC’는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일반적인 대화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지난해 12월 KMI한국의학연구소에서 구에 사회공헌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하며 이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구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장애인 당사자들의 검수 과정을 거친 후 시설 내부 각각의 명칭에 대한 픽토그램을 개발했다. 기사 더 보기 http://www.munhwa.com/news/news_print.html?no=2020073001071312053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