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지역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 모습.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최근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와 맺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안전점검 등을 후원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 정기적인 생필품지원과 생활비후원을 하기로 결연을 맺었다.

한편 공단은 8월을 안전점검의 달로 지정하고 복지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캠페인과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 각 가정의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이웃들을 만나고, 그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을 맡고 있는 종호스님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정의 안전도 함께 점검해주고,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생계 및 학습비까지 지원해줘서 우리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의 온기가 전해졌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