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사)대한민국 김치 협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김치 250박스 후원 

김 민아 기자 

 결식 위험 높은 저소득, 탈 시설 장애인 250 가구에 전달 예정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1월18일 “KBS와 (사)대한민국김치협회에서 김치250박스 총 25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기탁받은 김치를 결식위험이 있는 저소득, 탈시설 장애인 2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하연 (사)대한민국김치협회 협회장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이렇게 나눔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마음만은 따뜻한 연초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질 높은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김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종관 관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해주신 KBS와 협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받은 김치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이번 나눔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함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18호 / 2022년 1월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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