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0 코레일유통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봄꽃 축제장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후원했다. 사진 오른쪽 두번째 코레일유통 신재홍 경영관리본부장.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2015년 장애인의 날(4월20일) 기념 주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봄꽃 축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5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국회 어린이집 앞에서 펼쳐졌으며, 봄꽃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날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에 홍보부스 제작지원과 함께 포춘쿠키와 풍선 등을 나눠주며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행사취지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유통에서 제작 지원한 홍보부스 2개동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겪는 고충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과 입으로 그리는 세상 등의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서울시립영등포 장애인 복지관이 준비한 장애인이 직접 만든 봉제물품 전시와 함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드는 ‘수다카페’를 통해 시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코레일유통은 “함께사는 세상, 아름다운 동행, 기분좋은 변화라는 2015 장애인의 날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후원에 나서게 됐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