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애인복지관-코레일유통 ‘여름나기 건강잔치’개최 한여름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및 바자회 열려
| ▲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코레일유통이 지역 주민들으로 삼계탕으로 섬겼다 | ||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코레일유통이 후원하고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여름나기 건강잔치’가 23일 개최돼 300여명의 장애인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식당 및 인근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레일유통㈜후원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중복을 맞아 삼계탕 점심을 초대하는 행사로 코레일유통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서빙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단체 코레일유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이웃인 YDP시니어봉사단과 해군재경근무지원단,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충북학사 학생들이 동참하며 더욱 풍성한 나눔이 됐다.
| ▲ 관내 장애인가족 등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한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 ||
코레일유통㈜ 신재홍 상무는 “음식을 나르고 눈을 맞추는 가운데 후원단체라기 보다는 이웃주민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근 지역에 살면서 인연을 맺게 된 충북학사 학생들은 “비가 올 것 같은 하늘이 조마조마 했지만 참여한 분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웃을 수 있는 활동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울복지신문 / 장경근기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