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사이트맵

본문 바로가기
소통연대 플랫폼
복지정보 목록
복지정보
목록
서울·부산 '2층투어버스' 휠체어장애인 ‘외면’
 (211.♡.157.194) 15-02-06 01:56 1,521회 0건

서울·부산 '2층투어버스' 휠체어장애인 ‘외면’


탑승 설비 없고, 공간 좁아 이용 ‘그림의 떡’…‘차별’ 지적



서울에서    서울에서 운행 중인 2층 개방형버스(좌)와 2층버스. ⓒ박종태

                   

서울부산에서 운행 중인 2층 투어버스휠체어 탑승 설비가 전혀 갖춰지지 않아 2층은 물론 1층에 조차 탈 수 없어 ‘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투어버스는 지역의 관광 명소 등을 하루에 둘러 볼 수 있도록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서울의 경우 서울투어버스여행(주)이 2층 버스 4대와 2층 개방형버스 2대 등 총 6대, 부산은 관광공사가 2층 버스 6대와 2층 개방형버스 4대 등 총 10대를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 휠체어 장애인들이 탑승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탑승을 아예 못하거나 짐짝처럼 누군가의 등에 업혀 승차해야 한다. 내부는 휠체어로 이동할 공간이 없다.

투어버스 운전원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오면 수동의 경우 접은 뒤 업어서 승하차 시킨다”면서 “전동의 경우 접을 수 없어 아예 탑승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은 “일본을 방문했을 때 리프트를 타고 2층 개방형 저상버스에 탑승한 적이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장애인들이 차별 받지 않는 환경이 하루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에서    서울에서 운행 중인 2층버스 내부. 1층의 경우 휠체어로 이동할 공간이 없다. ⓒ박종태
서울에서    서울에서 운행 중인 2층 개방형버스 내부. 1층의 경우 휠체어로 이동할 공간이 없다. ⓒ박종태
서울에서    서울에서 운행 중인 2층 개방형버스. 2층에 휠체어로 이동할 공간이 없고, 탑승할 설비도 갖춰져 있지 않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에이블뉴스 / 박종태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Fixed headers - fullPage.js
Fax. 02-3667-0877
주소 우 0725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22 | Email ydpwelfare@hanmail.net
Copyright©서울특별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M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