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레인보우합창단 새 단장…13일 연습공간 개소식
등록일2019-04-11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이 연습 공간을 마련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레인보우합창단을 운영하는 한국다문화센터는 13일 오후 4시 중구 서애로에 연습실 '레인보우스페이스' 개소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국다문화센터 상임고문으로 새롭게 추대된 이수성 전 국무총리, 류종하 전 적십자사 총재 등이 참석한다.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2016년 유엔본부, 2017년 바티칸 베드로 대성당,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도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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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1 11: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