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사이트맵

본문 바로가기
소통연대 플랫폼
복지정보 목록
복지정보
목록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증차 효과…8월부터 30대 선정 시범운영
 (1.♡.163.86) 19-04-30 03:57 260회 0건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증차 효과…8월부터 30대 선정 시범운영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 위해 콜택시 지원
  • 오왕석 기자
  • 승인 2019.04.30 16:13
  • 입력 2019.04.30 16:13

   
     
                        
[용인=오왕석 기자]용인시는 오는 8월부터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65세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휠체어 탑승설비가 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를 휠체어 이용자에게 더 많이 배정할 수 있도록 휠체어가 필요없는 교통약자의 이동에 일반택시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4월19일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용인시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또 용인도시공사에 택시 사업자와의 운행 협약 등을 위탁하고 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각 구별로 10대씩 30대의 택시를 선정해 시행키로 했다. 

시는 5월부터 관내 택시사업자를 공모해 올 하반기 시범운영 후 내년엔 추가‧확대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일반택시까지 교통약자 지원에 이용하는 것은 지난 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신청이 총 16만건 접수됐지만 차량이 부족해 미배차된 건수가 2만4천여건에 달했기 때문이다.
 
시는 또 5월부터 특별교통수단에 자동배차시스템을 도입해 배차가 보다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별교통수단은 병원, 재활치료 목적으로 이용할 땐 2일전에 예약해 제 시간에 탈 수 있지만 평상시엔 콜을 부르면 기사가 수락해야 배차됐다. 
 
이 때문에 도심에서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이용자들은 배차 수락은 물론 차량이 도착하기까지 장시간 기다려야 했다. 

자동배차시스템 도입 시 이용자가 신청하면 위치상 가장 가까운 차량이 자동 배차되므로 교통약자들의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생활 속 이동권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교통약자들이 불편하지 않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2월, 도내 처음으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고객에게 유료도로 통행료를 감면해 경영평가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Fixed headers - fullPage.js
Fax. 02-3667-0877
주소 우 0725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22 | Email ydpwelfare@hanmail.net
Copyright©서울특별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M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