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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접근성 지침’ 수립
 (211.♡.157.194) 15-03-10 04:09 1,587회 0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장애인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접근성 지침’을 수립, 분야별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근성은 장애인동계올림픽 뿐만 아니라 올림픽에서 각기 다른 신체적 조건을 가진 모든 참가자가 차별 없이 대회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위가 평등성·존엄성·기능성을 기본원칙으로 수립한 이번 접근성 지침은 신체적 조건·나이·언어 등의 차이 등에 관계 없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배려해 모든 메뉴와 서비스, 개최도시 기반에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위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제공한 ‘IPC 접근성 가이드’와 함께 국내 법규인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분야별로 가급적 높은 수준의 기준을 채택해 평창 대회에는 보다 높은 수준의 접근성 기준이 구현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조직위는 초안 수립단계부터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선수 등 장애인당사자, 장애인올림픽전문위원회, 건축·장애계단체·학계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그룹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4개월 동안 7회에 걸쳐 수렴했다.

접근성 지침의 주요 내용은 우선, 영역별 접근성 기준 부분에서는 통행로·주차구역·경사로·계단·승강기 등 시설 전반에 걸친 접근성 기준을 제시하고, 특히 객실 내 침실·화장실·욕실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출판·커뮤니케이션·수송 등 대회 준비 각 분야에 대한 서비스는 물론, 개최도시가 갖춰야 할 기준을 제시해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및 시·군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위는 “이번주부터 접근성 지침을 정부 및 개최도시, 대한장애인체육회(KPC) 및 장애인경기단체 등에 배포해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직위는 올해부터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점검단을 구성, 접근성 지침을 토대로 분야별 점검에 나서,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이후에는 개최도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사회적 유산으로 남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웰페어뉴스 / 정두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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