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남 청각․언어장애인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2019 충남 청각․언어장애인 일자리박람회가 충남수화통역센터지원본부(이하 센터), 나사렛대학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공동 주관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직 청각․언어장애인과 구인업체 상호간 연계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취업 촉진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며, 자동차․전자․반도체․사무 등 다양한 분야 25여개 업체는 박람회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채용 면접을 통해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메이크업, 이력서사진촬영, 금연클리닉, 바리스타 직무체험, 창업지원상담, 운전지원상담, 취업타로,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취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와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취업 지원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수화통역센터지원본부(041-522-221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