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증차한다
- 부산CBS 박중석 기자 메일보내기
- 2019-05-14 07:28
휠체어, 비휠체어 이용자 구분 운영으로 두리발 이용편의 높일 계획
오는 7월 장애인등급제 개편에 따라 부산지역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이 증차 된다
부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두리발 차량 103대를 증차하고 48대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올해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두리발 차량 30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시각, 신장, 지적장애인 등을 위해 현재 1천여개대가 운영 중에 있는 장애인콜택시와도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택시 운전기사들에게 장애인콜 수락에 따른 봉사료를 지급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늘어나면 두리발 차량의 배차시간을 현재 50분대에서 30분대로 단축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두리발의 위탁운영기관을 기존 개인택시조합에서 부산시설공단으로 변경해 공공성과 안전성, 책임성을 강화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두리발 차량 103대를 증차하고 48대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올해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두리발 차량 30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시각, 신장, 지적장애인 등을 위해 현재 1천여개대가 운영 중에 있는 장애인콜택시와도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택시 운전기사들에게 장애인콜 수락에 따른 봉사료를 지급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늘어나면 두리발 차량의 배차시간을 현재 50분대에서 30분대로 단축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두리발의 위탁운영기관을 기존 개인택시조합에서 부산시설공단으로 변경해 공공성과 안전성, 책임성을 강화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