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초 장애인 한마음 축제 ‘서초야 놀자’를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주인공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 가족, 후원단체, 지역주민 등 800여 명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도전과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행사에는 개회식과 함께 서초구 모범장애인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진다.

2부 행사는 ‘서초야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초구 관내 장애인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11곳(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다니엘복지원, 다니엘직업재활원, 사랑의복지관, 새빛맹인재활원,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초유스센터, 서초구수화통역센터, 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서초지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서초지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이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주관하고 민간단체 4곳(별다방 미스타, 한부모협동조합, 함께사랑체, 희망누리봉사모임)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초지부, 서울우유협동조합, 에스원, ㈜하이트진로가 후원한다.

또 까리따스방배종합복지관 주간보호팀의 사물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수제 초콜릿 만들기(쇼콜라티에) 체험, 모틱스 점자명함 만들기, 수화책갈피 만들기, 스텐실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함께 장애인 취업상담부스가 운영되며, 미니바자회와 먹거리장터(비빔밥, 부침개, 미니김밥, 고로케, 닭꼬치, 팝콘, 솜사탕, 커피 등)가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02-2055-0909) 지역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