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시 노약자·장애인 구조 빨라진다”
입력 2019.05.30 14:37
경북소방, 전국 최초 ‘피난약자정보제공시스템’ 구축
골든타임 내 노약자·장애인 인명 신속 구조할 가능
경북도 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내 23개 시·군과 함께 재난화재 발생시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피난약자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은 화재나 기타 재난 상황에서 초기에 자력으로 대피하기 곤란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도 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게 된 ‘피난약자정보제공시스템’은 화재나 재해가 발생한 건물에 주소를 둔 사람 가운데 자력 대피가 곤란한 장애인·노약자의 정보를 소방출동대에 제공해 이들을 집중적으로 구조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소방청 119안심콜서비스에 스스로 대피가 곤란한 노약자나 장애인의 주소, 성명, 병력 등의 정보를 등록·관리해 119신고 접수와 동시에 등록된 정보를 소방출동대에 제공한다.
이창섭 경북소방본부장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재난 약자에 대한 인명구조를 더욱 집중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피난 약자의 인명을 구조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골든타임 내 노약자·장애인 인명 신속 구조할 가능
경북도 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내 23개 시·군과 함께 재난화재 발생시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피난약자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은 화재나 기타 재난 상황에서 초기에 자력으로 대피하기 곤란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도 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게 된 ‘피난약자정보제공시스템’은 화재나 재해가 발생한 건물에 주소를 둔 사람 가운데 자력 대피가 곤란한 장애인·노약자의 정보를 소방출동대에 제공해 이들을 집중적으로 구조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소방청 119안심콜서비스에 스스로 대피가 곤란한 노약자나 장애인의 주소, 성명, 병력 등의 정보를 등록·관리해 119신고 접수와 동시에 등록된 정보를 소방출동대에 제공한다.
이창섭 경북소방본부장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재난 약자에 대한 인명구조를 더욱 집중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피난 약자의 인명을 구조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30/20190530018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