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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노숙인 독립생활지원 주택' 매년 200가구 공급
 (1.♡.163.86) 19-06-04 19:25 229회 0건

서울시, '장애인‧노숙인 독립생활지원 주택' 매년 20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안 기자aeri2000@naver.com2019/06/05 09:00

 



서울시가 장애인과 노숙인 독립생활을 지원하는 ‘지원주택(Supportive Housing)’ 공급을 올해 본격화한다. 

이 주택은 ‘시설보호’ 위주의 취약계층 거주 지원 패러다임을 ‘독립생활’ 지원으로 바꿔나간다는 목표로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을 공공임대주택이다.

시는 올해 216가구(노숙인 100가구, 장애인 60가구, 어르신 40가구, 정신질환자 16가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매년 200가구씩 추가해 4년 간 총 816가구의 지원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주택’은 원룸이나 다세대주택 형태로 공급된다. 시세 30%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제공기관을 지정해 노숙인, 발달장애인 등 대상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제공기관은 은행업무 같은 일상생활 지원부터 투약관리나 알콜중독 치료 같은 의료서비스, 분노조절 등 심리정서 치료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업 본격화에 앞서 지난 2년 간 50가구를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벌였다. 그 결과 ‘지원주택’ 거주자들이 안정적인 독립생활과 자립능력 향상, 신체적‧정신적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와 호응을 보였다고 설명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시범사업 입주자 4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변화를 분석한 결과, 90% 이상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좋아졌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 입주자 100%가 신체적 건강이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입주자의 70% 이상이 직장을 안정적으로 다니고 경제적으로 더 안정됐다고 답변했으며, 금전관리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원주택 입주자에게 다양한 일상‧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서비스제공기관’을 19일(수)까지 모집한다. 앞서 5일(수) 15시에는 시민청 태평홀에서 지원주택 사업에 관심있는 사회복지법인(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지원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주자 모집은 ‘서비스제공기관’ 선정 후 6월 중으로 이뤄진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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