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사이트맵

본문 바로가기
소통연대 플랫폼
복지정보 목록
복지정보
목록
서울시, 올해 장애인·어르신 맞춤형 ‘지원주택’ 본격 공급
 (1.♡.163.86) 19-06-05 01:39 247회 0건
<font size=5><strong>서울시, 올해 장애인·어르신 맞춤형 ‘지원주택’ 본격 공급</strong></font>
기사입력 2019-06-05 15:22:12.                            
<font size=4>시세의 30% 임대료에 복지서비스 제공...오는 2022년까지 총 816가구 공급 목표</font>

올해 서울시가 장애인·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주택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시는 올해 216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00가구씩 총 816가구의 지원주택을 공급하겠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16가구는 △노숙인 100가구 △장애인 60가구 △어르신 40가구 △정신질환자 1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주택(Supportive Housing)은 독립생활을 하고 싶지만 육체‧정신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시설에서 나와 자신만의 주거공간에서 의료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지원주택은 원룸이나 다세대주택 형태로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매입해 입주자 특성에 맞게 리모델링한 뒤, 월 임대료와 보증금 비율을 입주자 특성에 맞게 조정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노숙인이나 발달장애인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은행업무와 같은 일상생활부터 알콜중독 치료나 분노조절 등 심리 치료까지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2년 동안 총 50가구의 지원주택을 공급했다. 정신장애 여성노숙인과 알콜중독 노숙인, 거주시설 발달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했으며, 올해는 입주 대상에 65세 이상 어르신이 새롭게 추가됐다.

SH가 시범사업 입주자 49명을 대상으로 생활변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0% 이상이 신체‧정신적 건강이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입주자 100%가 신체적 건강이 좋아졌다고 답했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입주자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모집한다. 기관을 선정한 뒤 이번 달과 오는 10월에 나눠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또 입주자 선정기준과 서비스 유형에 대해 심의‧자문할 지원주택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은 서울시와 SH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SH 맞춤주택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지원주택 사업부서로 문의할 수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지원주택은 주택과 수요자가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모델”이라며 “물량 확대를 위해 현재 매입임대주택뿐 아니라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이나 사회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Fixed headers - fullPage.js
Fax. 02-3667-0877
주소 우 0725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22 | Email ydpwelfare@hanmail.net
Copyright©서울특별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M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