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리다 사진전’ 성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6-10 09:11:33
▲ 6월 3일 14시 성공적인 빛그리다 사진전시회를 기원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왼쪽부터 사진작가 안수영, 교육 참가자 5인,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김포시지부장 최미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누리 원장 김경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김포시지부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김포시지부(지부장 최미순) 주최로 진행되었던 ‘빛그리다 사진전시회’는 3월부터 5월까지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카메라를 사용한 사진교육을 진행하였고 교육과정 중 촬영된 다양한 작품들 중 엄선 된 3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사진교육프로그램 ‘빛그리다’에 참여한 왕소연씨는 “우리가 평소에 하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과 우리가 찍은 사진들이 이렇게 근사하고 멋질 수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라고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그 동안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열정으로 교육한 안수영작가는 “전시회에 걸려있는 사진들은 여러분들(발달장애인 참가자)이 직접 만든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직접 찍고, 고르고, 제목도 정했습니다. 그래서 작품 하나하나가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작가의 길로 접어든 열다섯분의 작가님들께 깊은 축하말씀 드립니다. 처음 함께한 3월 4일부터 오늘까지 제가 더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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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 기자 (myungsu@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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