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이달부터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대상 가스안전차단기 무상 설치사업’을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싷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구는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안전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 저소득한부모, 독거어르신 가구 등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구는 이달부터 제1권역인 송현12동, 송림1동, 송림2동,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시공업체 계약을 통해 설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3천가구를 목표로 추가설치대상 가구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 내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문업체와의 협력으로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허인환 구청장은 “가스안전차단기 무상 설치사업이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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