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재활장애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9-06-19 11:55, 김광석 기자 [XML:KR:1903:지자체/정당]
(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보건소가 최근 장애인의 자립능력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재활장애인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족욕 체험을 실시했다.
지역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돕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체험에 참여한 김모씨는 “내 몸에 도움이 되더라도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참여가 힘든데, 보건소에서 마련해 준 기회로 건강과 사회 참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재활에 의욕을 높여주는 만큼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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