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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학부모 자림원 부지, 장애학생 사회적응 훈련공간으로
 (1.♡.163.86) 19-07-10 21:26 241회 0건

발달장애인 학부모 자림원 부지, 장애학생 사회적응 훈련공간으로

  • 2019-07-10 16:17            

자립생활·고용 연계형 평생학습관 설립 촉구
부지 활용 논의에 발달장애인 목소리 반영하라

기자회견 모습. (사진=김민성 기자)
전북 전주지역 발달장애인 학부모들이 옛 자림복지재단 부지에 평생학습관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자립생활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모임(발평자사모)은 10일 오전 전북 전주 옛 자림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발평자사모는 발달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위한 자립생활·고용 연계형 평생학습관 설립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발평자사모는 자림원 폐쇄 원인을 근거로 의사결정 참여 의지를 비쳤다.

이들은 자림원은 발달장애인 인권을 유린해 시설이 폐쇄되고 법인이 취소됐는데, 이런 맥락에서 발달장애인을 배제한 채 아무리 좋은 발전방안을 내놓은들 '인권지향적'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했다. 

발평자사모는 또 매년 전주에서 발달장애 학생 200여명이 학교를 졸업하지만 별도 준비과정 없이 사회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자림원 부지는 학생들이 충분한 사회적응 훈련과 고용연계형 학습을 받을 만한 공간으로 부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학습관을 직접 운영한다면 다른 단체들이 운영하는 교육 기관의 롤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전라북도와 전주시 등 지자체와 자림원 민관대책협의회는 이 부지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복합커뮤니티센터·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수원 유치 등을 놓고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민관대책협의회 관계자는 전라북도 등 지자체가 국가시설 유치에 공을 들이는 건 알지만 일부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며 여러 목소리를 듣고 있는 단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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