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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하반기 6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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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하반기 6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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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록 장애인 39만3000여명…발달장애인 증가세
성인 발달장애인 40% 낮 시간 집에서만 보내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 광진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노원·은평 센터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는 서울시가 12번째 평생교육센터 개소를 맞았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2016년 노원·은평 센터를 시작으로, 2017년 동작·마포·성동, 2018년 종로·관악·성북·도봉·강동, 그리고 올해 5월 30일 양천 센터가 문을 여는 등 현재까지 총 11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발달장애란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서울시 발달장애인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 등록 장애인(39만3562명) 대비 발달장애인 비율은 2016년 7.7%(3만258명)에서 2017년 7.9%(3만1055명), 2018년 8.1%(3만2029명)로 매년 0.2%p씩 증가 추세를 보였다. 

평생교육센터 설치 전까지 발달장애인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교육 받을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 보건복지부의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87.3%가 평생교육을 경험하지 못했다.  

2017년 서울시 발달장애인 전수조사 결과 성인 발달장애인의 49%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 발달장애인의 39.9%는 낮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는 등 지역사회와 고립된 상황이다. 낮 동안 집에서 지내는 발달장애인 중 20대가 25.3%, 30대가 35.7%, 40대가 51.6%, 50대가 60.2%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지역사회와 단절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평생교육센터를 2020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각 1개소씩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6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으로 개소 예정인 자치구는 중랑구, 송파구, 서대문구, 강북구, 구로구, 강남구다. 중랑구는 오는 23일까지, 강북구와 송파구는 9~10월 중, 서대문구와 구로구, 강남구는 10~12월 중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 및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고도비만, 중복장애, 도전적 행동 등으로 인해 기존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웠거나 집중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 센터별 이용정원은 30명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는 의사소통·일상생활훈련·사회적응·긍정적 행동지원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이용 당사자의 개별 특성에 따라 수영·요리·요가·미술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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