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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중 하나로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창원시는 이미 201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해 왔으며, 올해 7월부터 사업을 구체화해 본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적인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면서 낮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로 지정된 16개 기관에서 248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게 되며 연간 13억여원의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18세부터 64세까지의 발달장애인이며, 대학 등에 재학 중이거나 근로활동 참여, 거주시설 입소자, 그 밖의 낮시간에 민간 또는 공공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창원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유익한 낮시간대 활동 지원을 통해 가족의 보호부담은 덜고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할 뿐 아니라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로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부터는 학령기 발달장애청소년 방과후 돌봄서비스도 시행한다.
두 번째로 무장애 환경 조성과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장애인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현재 설치되어 있는 20개소에 1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많은 복지시설, 역사,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해 유동인구가 많고 이용하기 편리한 지역 15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기존 설치되어 있던 충전기와는 달리 충전기 설치위치 알림 및 원격제어 관리가 가능하며 이용자의 사용 빈도를 데이터화 시켜 빅데이터 기반 통계, 분석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부적절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사용 빈도가 낮은 지역은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이동설치 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시영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주간활동서비스 사업과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사업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참여 기반 확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창원시 장애인의 행복한 하루 연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7.30 18:57
- 5면
- 댓글 0
주간활동서비스 사업 본격 시행
창원시가 7월부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의증진 및 활동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중 하나로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창원시는 이미 201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해 왔으며, 올해 7월부터 사업을 구체화해 본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적인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면서 낮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로 지정된 16개 기관에서 248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게 되며 연간 13억여원의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18세부터 64세까지의 발달장애인이며, 대학 등에 재학 중이거나 근로활동 참여, 거주시설 입소자, 그 밖의 낮시간에 민간 또는 공공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창원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유익한 낮시간대 활동 지원을 통해 가족의 보호부담은 덜고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할 뿐 아니라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로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부터는 학령기 발달장애청소년 방과후 돌봄서비스도 시행한다.
두 번째로 무장애 환경 조성과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장애인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현재 설치되어 있는 20개소에 1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많은 복지시설, 역사,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해 유동인구가 많고 이용하기 편리한 지역 15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기존 설치되어 있던 충전기와는 달리 충전기 설치위치 알림 및 원격제어 관리가 가능하며 이용자의 사용 빈도를 데이터화 시켜 빅데이터 기반 통계, 분석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부적절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사용 빈도가 낮은 지역은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이동설치 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시영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주간활동서비스 사업과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사업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참여 기반 확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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