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유도실업팀 전원 내년도 국가대표 발탁
이정민 이가은 정숙화 황현...하계대회서 전원 금메달
(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8월 19일 11시 56분
장애인유도 국가대표로 뽑힌 세종시장애인유도팀 왼쪽부터 이정민 이가은 정숙화 황현 선수.(사진=세종시)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소속 장애인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내년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열린 전국 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꾸준한 연습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했다.
이정민 선수는 시각 남자 –81㎏급에서, 이가은 선수는 시각 여자 -70kg급에서, 정숙화 선수는 청각 여자 –52㎏급에서, 황현 선수는 청각 남자 –7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세종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은웅 사무처장은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 금메달 획득과 2020년 국가대표 선발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꾸준한 연습과 컨디션 관리로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멋진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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