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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개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
 (1.♡.163.86) 19-09-17 21:01 127회 0건

충주시 개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

지적·청각 장애인 22명  
반려동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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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전국 처음 개발한 장애인 평생학습 모형을 통해 경증 장애인 1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반려동물 관리사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들.2019.09.18.(사진=충주시 제공)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전국에서 처음 개발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 유형 정도별 평생학습 추진 모형을 만들어 시범 가동했던 시는 올해 들어 반려동물 관리사와 펫푸드 매니저 교육반을 운영했다.

장애 2~3급 수준의 지적·언어 장애인들이 참여한 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4명은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13명은 펫푸드 매니저 자격증을 따냈다. 

장애인 바리스타 과정을 수강한 장애인 5명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의 장애인 유형·정도별 평생학습 모형의 참신함과 우수성을 인정한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의 구조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충주 지역 등록 장애인은 1만3329명으로, 자격증 취득 등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경증 장애인들에게는 자격증 취득 등 재사회화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이 인기다.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여가와 취미·교양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리사와 펫푸드 매니저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반려동물을 만나다' 프로그램에 장애인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고 시는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을 운영해 42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확충을 위한 작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한 장애인 평생교육에는 240여명의 장애인이 참가했다면서 미디어 심리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가 개발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문의가 많다고 전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장애인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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