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중증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개최중인 ‘2019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 접수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다음달 8일까지며, 공단 누리집(www.kead.or.kr)에서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전자우편(psdcap@kead.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증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개인, 기관 등) 참여 가능하다.

내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제4조제1항에 따른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개인이나 팀(3명 이내)을 구성하거나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단체 및 법인명의로 참가 가능하다.

응모작 중 대상(1건)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2건)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3건)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진행되며, 창의성, 효과성·효율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고용노동부와 공단에서 중증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정책 입안 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담당자(031-728-7268)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추진한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처음 개최되는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향후 중증 장애인 일자리 정책 마련 기반을 다져주길 부탁한다.”고 공모전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