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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 듣는 게 아니라 보는 언어…21일 ‘제14회 수어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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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 듣는 게 아니라 보는 언어…21일 ‘제14회 수어문화제’ 개최

김홍래 기자 | 입력 : 2019/09/20 [16:25]


▲ (사진제공=서울시)

 

세계여행 콘셉트를 통한 국제수어 등으로 간단한 수어 배우며 농문화 이해

농인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5명 서울시장표창 수여

21일(토) 광화문 중앙광장서 10시부터 진행…사회통합 위한 이해의 장

 

“수어는 듣는 게 아니라 보는 언어입니다!”

‘제14회 서울시 수어문화제’가 21일(토)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농아인협회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수어문화제는 수어보급과 수어인구 저변 확대, 농(聾)문화에 대한 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행사로 문화적 소수자인 언어·청각장애인들의 공연문화 활성화와 문화공연 향유 및 나눔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수어문화제에는 약 5,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농인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안정인 씨 등 시민 5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상 수여식이 진행된다.

 

수상자 안정인 씨는 언어·청각장애인으로 2005년 강북구수어통역센터 설립에 일조하였으며, 2006년에는 비버 DEAF(청각·언어 장애인) 예술단을 결성하는 등 언어·청각장애인들을 위하여 애쓴 공로가 인정됐다.

 

본 행사에서는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수어소모임, 서울여자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수어봉사동아리, 상명고등학교 수어부, 강서구 미음동아리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하는 ‘수어문화경연’이 펼쳐진다.

 

참가팀들은 수어노래, 뮤지컬, 연극 등으로 구성된 문화경연무대를 통해 농(聾)문화에 대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수어무용단 수어아트씨어터의 공연을 비롯해 여성농아인어울림센터와 댄스타악퍼포먼스팀 ‘화려’가 함께하는 난타 무대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비장애인도 수어를 배우고 농(聾)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9개의 부스도 설치된다. ‘수어배움’ 부스에서는 요리재료 수어, 국제수어,지명수어, 촉수어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수어를 접할 수 있다. 

 

수어체험 부스에서는 언어·청각장애인과 함께 수어 관련내용으로 슈링클스 제작하기, 참(팬던트)으로 수어팔찌 만들기, 수어타투&수어네일, 도자기 공예체험 등을 하며 농(聾)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문화저널21 김홍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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