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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폐막…광주 역대최고 성적
 (1.♡.163.86) 19-10-20 20:37 130회 0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폐막…광주 역대최고 성적

광주 8위, 한국신기록 8개 달성…총 167개 메달
전남 14위, 역도 김정화ㆍ육상 이미옥 3관왕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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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엔젤광주FC엔젤 지적장애인축구단이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11인제 축구 결승에서 제주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지난 19일 폐막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주와 전남선수단이 각각 종합순위 8위와 14위를 차지했다.

광주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서울 일원에서 펼쳐진 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56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66개 등 총 167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9만7233점으로 종합 8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둔 광주는 이번 대회에 수영·육상 등 22개 종목에 403명(선수 289명, 임원·관계자 114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당초 목표로 했던 종합순위 7위는 이루지 못했지만 2단계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부터 채점체계가 바뀐 이후 최고 점수이며 체육회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이다. 167개 메달 역시 역대 최다메달이다.

효자 종목은 수영이었다. 광주 수영팀은 금 17·은 9·동 18개를 획득하며 광주 선수단의 선전을 이끌었다.

정봉기는 2개의 한국신기록(남자 배영 50m·남자 자유형 50m)을 수립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주인은 1개의 한국신기록과 함께 3관왕을 차지했다. 김지향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광주 양궁의 기둥 조장문은 4관왕에 올라 광주선수단 가운데 최다관왕을 달성했다. 역도의 정현정은 3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육상 트랙의 김하은과 이승훈(한국신기록 1개)·정윤태, 탁구의 김영건, 역도의 박광혁(대회신기록 1개), 수영의 우대성·한애자 등도 3관왕을 차지했다. 역도의 임주성은 -54㎏급 스쿼트(130㎏)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골볼팀은 예선전을 통과해 전국체전 출전 첫 상위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지적장애 선수들로 구성된 ‘광주FC엔젤’은 남자 11인제 축구 결승에서 제주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고 다시 정상에 올랐다.

서용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한여름에 흘린 굵은 땀방울과 선수들의 열정과 끈기가 더해 얻은 결과”라며 “함께 응원해준 광주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은 금 25개, 은 47개, 동 44개 등 총 116개 메달을 획득, 7만6079점으로 종합 14위를 차지했다.

전남은 배구와 골볼 등 25개 종목에 508명(선수 320명, 임원·관계자 18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해와 동일한 종합 9위위 성적을 노렸지만 5계단이나 미끄러졌다.

전남 여자육상대표 이미옥과 여자 역도 김정화는 3관왕을 달성하며 전남 선수단의 메달 수확을 이끌었다.

이미옥은 원반던지기·포환던지기·창던지기에서 4년 연속 3관왕이다. 김정화는 -67㎏급 웨이트리프팅·파워리프팅·벤치프레스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의 유병상은 남자 -85㎏급 스쿼트와 파워리프트종합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육상의 강수빈은 800m T20과 높이뛰기 T20에서, 여자 수영의 변경효는 배영 100m S14와 접영 50m S15에서 각각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댄스스포츠의 박영철·김세진은 혼성 듀오 자이브 클래스 1,2와 혼성 라틴 파소도블레 클래스 2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유상의 나현철은 포환던지기 F20에 출전해 9m83을 던져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전남장애인축구팀(뇌성마비)은 강호 부산팀과 결승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남장애인배구팀의 경우 여자팀은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남자팀은 전국장애인체전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시는 금 116·은 123·동 167 등 총 40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23만6954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5회 충북 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최우수선수(MVP)상은 사격에서 4관왕을 차지한 이장호(31·경기)가 수상했다.

전남장애인전남장애인 여자배구팀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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