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아픔 담긴 ‘숫자가 된 사람들’
대책위, 24일 출판기념 북콘서트 개최
형제복지원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오는 24일 오후7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위원회의실에서 ‘숫자가 된 사람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형제복지원 특별법은 지난 2014년 11월 발의된 이래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법안소위에서 계류됐다. 이에 피해생존자들과 유가족들은 지난 4월28일 삭발식을 단행하고 국회 앞 연좌농성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절박한 호소에 대한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구술기록 ‘숫자가 된 사람들’이 출판된 것. 6인의 인권활동가로 구성된 ‘형제복지원 구술프로젝트팀’이 만든 이 책에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전국을 누비며 만난 피해자들의 삶과 그날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형제복지원 특별법은 지난 2014년 11월 발의된 이래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법안소위에서 계류됐다. 이에 피해생존자들과 유가족들은 지난 4월28일 삭발식을 단행하고 국회 앞 연좌농성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절박한 호소에 대한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구술기록 ‘숫자가 된 사람들’이 출판된 것. 6인의 인권활동가로 구성된 ‘형제복지원 구술프로젝트팀’이 만든 이 책에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전국을 누비며 만난 피해자들의 삶과 그날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에이블뉴스 / 이슬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