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맞손
장애인고용공단-코이카
2019-11-14 11:22:50 게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은 14일 경기 성남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코이카와 국내외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기관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운영 및 서비스 지원 △장애인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코이카 편의시설 개선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고용 분야 개발협력사업을 추진 및 이행하는데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두기관의 협력이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일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개발협력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이 늘어나고 개발도상국에서도 장애인이 취업하는 사례가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