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정책브리핑 때 수어 통역 지원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 기대
'정부 정책 브리핑 수어 통역 지원합니다'(세종=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문체부 정례 기자회견(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책 발표, 국경일 행사 등에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앞으로 국무회의 결과 등 중요 정책을 발표할 때 현장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수어통역사 배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사후에 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해 24시간 안에 정책 브리핑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사진은 김진곤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이 이날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saba@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문체부 정례 기자회견(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책 발표, 국경일 행사 등에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앞으로 국무회의 결과 등 중요 정책을 발표할 때 현장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수어통역사 배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사후에 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해 24시간 안에 정책 브리핑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 발표 외에도 재난 현장, 국경일과 각종 정부 기념일 행사에도 현장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은 정책 브리핑 누리집(www.korea.kr)에서 정책 발표(브리핑) 보도 영상과 속기록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농인(청각장애인)들은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접근이 어려웠다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은 공공행사, 사법·행정 등의 절차, 공공시설 이용, 공영방송, 그 밖에 공익상 필요한 경우 수어 통역 지원을 하도록 규정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수어 동시통역 지원은 수어로 된 정부 정책 발표 내용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그동안 미진한 농인들의 정부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문체부 정례 기자회견(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책 발표, 국경일 행사 등에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앞으로 국무회의 결과 등 중요 정책을 발표할 때 현장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수어통역사 배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사후에 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해 24시간 안에 정책 브리핑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 발표 외에도 재난 현장, 국경일과 각종 정부 기념일 행사에도 현장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은 정책 브리핑 누리집(www.korea.kr)에서 정책 발표(브리핑) 보도 영상과 속기록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농인(청각장애인)들은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접근이 어려웠다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은 공공행사, 사법·행정 등의 절차, 공공시설 이용, 공영방송, 그 밖에 공익상 필요한 경우 수어 통역 지원을 하도록 규정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수어 동시통역 지원은 수어로 된 정부 정책 발표 내용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그동안 미진한 농인들의 정부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문체부, 정책브리핑 때 수어 통역 지원(세종=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문체부 정례 기자회견(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책 발표, 국경일 행사 등에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앞으로 국무회의 결과 등 중요 정책을 발표할 때 현장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수어통역사 배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사후에 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해 24시간 안에 정책 브리핑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사진은 김진곤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이 이날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sab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