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어울림 축제'에서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1대 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최선자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관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전달했다.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연말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어울림축제'에서 연말 나눔의 정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어울림축제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송년행사다. 발달장애인들에게 무대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지원하고, '1대 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전달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160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체육대회, 플리마켓, 토요 취미프로그램(난타, 오카리나, 댄스) 등의 문화활동을 함께 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자원봉사활동과 기금 모금에 참여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폭넓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